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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자신감수업-수전 제퍼스(지은이),노혜숙(옮긴이) 요즘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에 도전하고 있다. 하루하루 자투리 시간들을 모아서 책을 읽어 휴일에 책을 적는 것이다. 근데 쉽지가 않다. 읽긴 읽어도 '이거 읽었다 저거 읽었다가' 한 가지만 꾸준히 읽지 못하고 조금 읽다가 지루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책으로 갈아타다 보니 결국 쉬는날 자투리 시간에 읽었던 책의 느낀 점을 적지 않고 다른 책을 한권 새로 읽었다 ㅎㅎ 대부분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든 얻는 게 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만약 계획한 대로 안되면 어떡하지? 이 길을 선택해도 괜찮을까?'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두려워 어찌 할바를 모른다.선택한 후에도 만약이라는 단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힘들게 결정을 내린 뒤에도 실수가 아니였기를 바라며 끝없이 상황을 재평가한다. 이런 태.. 더보기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 드립니다 - 이지영 요즘 일자리도 구하고 공부,운동,취미생활을 한다고 책을 읽고 느낀점을 쓰는 것을 등한시하게 여겼다. 한달에 네권읽기 정말 쉽지않다. 나는 밀리의 서재를 자주 이용하는데 책을 고를 때 트렌드한 책,베스트 셀러,일상 소설,자기계발서,제테크책을 주로 본다. 그중에서도 책을 선택하면 사람들의 리뷰혹은 댓글을 보고 그 책을 읽는다. 그렇게 고른 책이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 드립니다" 라는 책인데 제목을 보고 " 인생을 정리 해준다고 ? 요즘 되게 뒤숭숭한데 한번 읽어 봐야 겠다" 라는 마음으로 읽었더니 집을 정리하는 방법과 이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집을 의뢰 받아 정리해주는 내용 이였다. 집을 정리함으로써 일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이였고 어떤 것이 미니멀라이프 한 삶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그 사.. 더보기
한 번 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진성민 한 번 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라는 책을 읽었다. 생각을 해보면 책 제목대로 나는 지금껏 인생을 살면서 내 모든 걸 걸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책이 더 눈에 띄었다. 다음은 내가 좋아하는 문구 책에서 몇가지 가져왔다.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 엄마는 항상 이런 말을 했어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 네가 어떤 것을 얻게 될지 결코 알 수 없거든" [영화:포레스트 검프] 초콜릿 상자를 열어서 먹어보기 전까지 어떤 맛이지 알 수 없는 것 처럼 인생도 내가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인생이 불확실하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만이 찾아오는 기회를 잡.. 더보기
20201223 수요일 내가 예민한데 아니라 네가 너무 한거야 프레너미: friend 친구와 enemy 적의 합성어로 곁에 있는 친구가 진짜친구인지 친구라는 이름으로 머물지만 시기와 질투를 남발하는 적인지 알 수 없을 때 사용된다 인간은 원래 동질감보다 이질감에 호기심을 보이고 자신과 다르다는게 인식되면 수용이 아니라 차별을 하기 시작한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존중 받고 싶은 욕구를 압도 할때 여러가지 문제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중성과 다양성이 절대기준이 되는 세상에서 개별성과 고유성이 희생당하다 보면 결국’나’는 없고 ‘남’만 남은 텅 빈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왕만두 처럼 속이 꽉 들어찬 삶은 아니더라도 최소 말라 비틀어진 대추 같은 삶은 살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외적자존심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환경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나에겐 평범한 일상이지만 .. 더보기
20201221 나의하루는 새벽4시30분에 시작된다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유투브를 보다가 새벽 4시30에 하루를 시작한다는 유투버가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 또한 4시30에 일어나기 위해 매일 일찍 자려고 노력을 하지만 매일 밤늦게 잠을 자게 된다. 왜 낮에 피곤 할걸 알면서도 이렇게 늦게 자게 되는 것일까? 피곤하다고 계속 침대에 누워 있으면 달라질 수도 멀리 갈수도없다. 반면 무거운 몸을 일으켜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면 상상 이상의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이 때 실패 할 까봐 두려워 할 필요없다. 새벽에 일어났다는 자체 만으로도 다른 사람들보다 한걸음 더 앞서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를 어떻게 쓸지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리고 그 결정에 따라 삶이 바뀐다.꿈을 이루는데에 이르거나 늦은 때는 없다. 피곤하다고 해서.. 더보기
20201217 자존감수업 요즘 눈에 이끌리는 책을 보이는데로 읽고 있는데 유독 자기개발서를 되게 많이 읽게 되는 것 같다. 오늘 읽은 책은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이다 자존감은 행복의 결과물이다. 인생을 조금 편하게 살고 싶다면 자기 자신에게 괜찮아 라는 말을 자주 해주어야한다. 자존감 결여는 인간관계를 망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누구나 내면에 문제는 있다. 다만 감추고 있을 뿐이다. 다른 사람에게 쓸모있는 존재로 인정받거나 사랑 받아야만 가치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꼭 누구에게 인정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 평가가아닌 과정에 몰입하라 평가에만 너무 치중하게 되면 힘들다. 그러나 과정을 평가라고 생각하면 조금 즐거울 것이다. 한곳에서 존재감을 확인 받지 못했다고해서 인생 전체의 문제로 확대시킬 필요없다. 결정.. 더보기
20201216 그림 형제 동화집 항상 자기계발 책들을 읽다가 뭔가 간단하게 책을 읽고 싶어 동생이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사온 그림 형제 동화집을 집어 들었다. 이 그림 형제 동화집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인 헨젤과 그레텔 부터 빨간모자 ,황금거위,백설공주,흰뱀 룸펠슈틸츠헨,황금 새 , 농부의 현명한 딸,라푼첼,브레멘 음악대,운 좋은 한스 , 고양이와 쥐의 동거, 아셴푸델,푸른 등불, 물렛가락과 북과 바늘, 요술 식탁과 황금 당나귀와 자루 속의 몽둥이까지 되게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 되어있다. 이중에 아는 내용도 몇가지 있고 생소한 내용도 몇까지 있었다. 어렸을 땐 아무생각 없이 책을 읽어 몰랐지만 조금 자란후에 책을 읽어보니 왜 항상 책의 주인공들은 주변 인물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주.. 더보기
2020년12월10일 목요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이책은 대화를 나누는 여러가지 방법, 특히 말로 나를 돌보면서 관계에도 도움이 될수있는 작가의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논리도 없고 정말 그냥하는 말들 아무런 효과 없는 말들이 사람의 관계와 정서를 돈독하게 만든다.우리는 남들 앞에서 꼭 유용한 말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있다. 멋있고 그럴듯한 말을 해야 인정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 남들보다 앞서고 싶은 경쟁심과 조금 더 나를 내세우고 싶은 욕망에도 시달리고 있다. 그런데 그런것들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사람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분명 내말과 내마음이 약해져 있다는 뜻이다. 그럴수록 좋은 말에 때로는 상처되는 말에도 기꺼히 나를 노출 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를 해야한다. 빨간머리앤 주인공 앤설리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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