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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자기계발 책들을 읽다가 뭔가 간단하게 책을 읽고 싶어
동생이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사온 그림 형제 동화집을 집어 들었다.
이 그림 형제 동화집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인 헨젤과 그레텔 부터 빨간모자 ,황금거위,백설공주,흰뱀
룸펠슈틸츠헨,황금 새 , 농부의 현명한 딸,라푼첼,브레멘 음악대,운 좋은 한스 , 고양이와 쥐의 동거, 아셴푸델,푸른 등불, 물렛가락과 북과 바늘, 요술 식탁과 황금 당나귀와 자루 속의 몽둥이까지 되게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 되어있다.
이중에 아는 내용도 몇가지 있고 생소한 내용도 몇까지 있었다.
어렸을 땐 아무생각 없이 책을 읽어 몰랐지만 조금 자란후에 책을 읽어보니
왜 항상 책의 주인공들은 주변 인물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잘못되어도 꼭 잘될때 까지 도와준다.해피 엔딩이 될때 까지 말이다.
잘 안되는 경우가 없다.그러니까 동화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며 알게된 사실인데 이 책의 내용들은 순수 창작물이 아니라고 한다. 당시 그들이 살던 농부 아낙,사냥꾼,상이군인 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모아 편집한 것이라고 한다.이 사실을 알고 책의 내용을 접하다 보니 그 시대적 배경을 한번더 살피며 책의 내용을 보게되니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린시절에 읽던 동화를 생각해보며 그림 형제 동화집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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